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 구청 내 컴퓨터 사용 관련 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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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4.08 14:07 |
| 내용 | 영등포 구청 안에는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2대가 있습니다. 이 컴퓨터로 간단한 사무업무 및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급한 프린트로 인해 4번정도 방문하였는데, 그 때마다 어르신 두분께서 한글파일을 열어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10분 20분 기다리다가 시간이 없어 먼저 프린트만 할 것을 부탁드렸으나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자신도 금방 한다며 양보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공문 서류를 한글파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계셨던것 같은데 타자 속도가 굉장히 느렸고,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두분은 서로 지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돌아 갔고, 그 뒤로 3번정도 더 방문하였는데 그 어르신 두분이 항상 거기를 차지하고 있어 말 꺼낼 엄두도 못내고 돌아갔습니다. 제가 더욱 화가나는건 구청직원들의 태도였습니다. 분명히 두 어르신이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고 계셨고, 양보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간의 마찰이 있었으나 그 누구도 이 상황을 해결해려 나서지 않았습니다. 영등포구민들이 급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컴퓨터가 특정 어르신의 개인 컴퓨터처럼 사용된다면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요? 1인당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나, 혹은 프린트만 가능하게 하여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음번 재 방문시 그 어르신들이 또 계시다면 영등포구청이 아니라 서울시청에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
민원여권과 답변
| 답변일 | 2019.04.11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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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 구정에 관심을 갖고 의견 주신 점 감사드리며, 먼저 민원실 내 컴퓨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선 민원실에 비치된 2대의 컴퓨터는 다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대 이용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였으나 관리에 철저를 기하지 못하여 죄송스런 마음이며 이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 사항은 사용자들이 컴퓨터 이용대장을 작성하게 하고 보이는 곳에 이용대장을 비치하여 담당자와 안내도우미 등이 수시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하의 소중한 의견으로 민원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민원여권과 (담당 주미라, ☎2670-3080)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