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구청 종합민원 1번창구 안경쓴 여성직원 분 너무 불친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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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4.10 16:12 |
내용 | 오늘 아내되는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러 방문했습니다. 전 남편이고요. 저는 일하느라 못갔고 와이프 혼자 갔는데요. 혼인신고 서류작성하는데 뭐 미비한 내용이 있었나 보더군요. 그러면 그 이유나 뭐가 필요한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옆에 예시서류가 있었나본데 앵무새처럼 예시보라고 반복만하고 사람을 완전 무시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엔 기분이 너무 상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미비한 내용이 있으면 자세하게 가이드해서 서류접수가 가능하도록 하는것도 창구직원의 업무일텐데 사람을 바보 취급하면서 반복적으로 예시만 쳐다보라고 시켜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건 무슨 의도인가요? 제 세금으로 일하시는 분 아닌가요? 왜 신고하러 가서 이런 대접 받고 돌아와야되는지 모르겠네요. 2019년 4월 10일 오후 1시 ~ 2시 사이에 영등포구청 종합민원 1번창구에서 근무하신 안경 쓴 여성직원분한테 무슨 이유로 사람을 그렇게 응대해서 쫓아냈는지 사실관계 좀 파악하셔서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일 | 2019.04.15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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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 현 일 입니다. 구정발전을 위하여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혼인신고 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구에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가족관계 신고 예시문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혼인신고 작성 시 예시문을 참고로 좀 더 상세한 설명과 안내가 이루워지지 못하여 민원인에게 불만족과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더욱 강도 높은 친절 교육을 통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신뢰받는 행정과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귀하께 불쾌감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여권과 (담당 이금경, ☎2670-3093)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사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