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주차 대책 좀 세워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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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4.12 17:38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에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2년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어렵게 배정받았던, 거주자주차는 동일 구내 이사임에도 전입일 기준 가점이 있어, 순번에서 밀려 주차난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주정차위반하기 정말 싫습니다. 그 따르는 과태료 내는 것도 버겁습니다. 영등포구에는 주민을 위한 주정차 대책이 있는 겁니까? 지난 10년간을 돌아봐도 바뀐부분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저만 그런걸까요? 대책없이 단속 열심히 해서 과태료 걷어가는게 최선입니까? 정기적으로 자동차세금만 걷어가지 마시고, 그에 따르는 정책도 만들어 주시는게, 구청에서 일하시는 구청장님 이하 공무원 분들이 하실 일이 아닐런지요. 정작 주정차 문제로 과태료를 내야하는 사람은 좋은 아파트, 좋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아닌,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대다수인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등포구에 수립되어 있는 주차관리정책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정책이나, 대책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주차문화과 답변
| 답변일 | 2019.04.18 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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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우리 구 대책 및 계획과 관련하여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의 주택가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적소에 건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나, 주차장 부지 매입 추진 시 공시지가 기준의 가격책정에 따른 토지주 설득 및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적정 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있어 단기간에 공영주차장 건설이 어려운 실정으로, 효율적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2012년도 부터 기존 민간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개방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확대를 위해 주차장 개방·공유를 신청하는 부설주차장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가옥 또는 소규모 나대지를 매입하여 주택가 작은 주차장 건설 및 자투리땅(구유지 및 유휴토지 등)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 공간 확대 조성, 도로변 야간주차 허용구간 확대 및 주차 단속관련 일부 구간 완화 시행 검토 등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주차장 확충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IoT(사물인터넷) 기반 센서와 앱을 활용한 주차면 공유사업을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을 대상으로 일부구간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률 등을 검토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영등포구청 주차문화과(담당 최윤경 ☎02-2670-3899)로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