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구 도서관 상호대차 지하철역 스마트 도서관 무인반납기 설치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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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5.21 11:32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영등포구 구민으로서 영등포구가 타지역에 비해 도서관 문화가 매우 낙후 되어 있는점 몹시 유감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영등포구도 관악구 처럼 지하철역 도서 반납등 스마트 도서관을 활성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악구는 신림역, 봉천역, 사당역, 등등 관악구 내의 전철역의 무인반납함에서 상호대차 신청한 도서를 받을 수 있고, 반납할때도 반납기에 넣으면 됩니다.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영등포구 내에 있는 도서관이나 주민센터앞 반납기에 직접가서 반납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아침 출퇴근 길에 전철 역사내에 있는 반납기에 얼른 넣고,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책을 더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 부근에 살고 있어서 7호선 신풍역에서 전철을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신풍역 역사에 보면 비어있는 상가도 있고 공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7호선 신풍역, 보라매역, 대림역 등 주요 전철역사 내에 스마트 도서관(무인반납기)를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영등포구도 늦었지만, 관악구 동작구 처럼 상호대차, 지하철 역사내 스마트 도서관 문화를 하루빨리 활성화 해주십시오! 책읽는 영등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더욱 발전하는 영등포가 될 것 입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9.05.24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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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책 읽는 영등포 조성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지하철 신풍역을 비롯한 보라매역, 대림역 등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요청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구는 올해 U-도서관(스마트 도서관) 3곳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8월경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위치 선정시 유동 인구가 많고 이용자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장소를 우선 고려하여 관내 지하철역과 공공 건물 등을 선정지로 검토중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역사 관리 주체 및 사용 승인 권한이 서울교통공사 측에 있으므로 위치 선정 협의 및 사용 승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근 역사 사용 협조를 위한 공문 요청과, 관련 회신 내용을 말씀드리면 영등포 관내 소재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사(신길역, 여의도역, 당산역, 영등포구청역, 문래역, 신풍역) 가운데 신길역은 역무실 이전의 변수가 있고 여의도역과 문래역은 가능하며, 그 외 나머지 역은 역사 관리 차원 및 적합한 위치 선정 부분에서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하철 이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또는 구민의 이용 빈도가 높고 공공성을 띤 건물 내 설치 등 여러 가능성을 다양하게 검토 후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겠습니다. 한편 하반기부터는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구. 새마을도서관)간 상호대차 서비스가 전면 실시되므로 도서 대출과 이용이 조금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책 읽는 영등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6월 1일 북콘서트 행사 개최를 비롯한 독서 캠페인을 다채롭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미래교육과 지식문화팀 (☎2670-4169, 담당 김은진)으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머물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