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서울대방초등학교 옆 철거공사 현장 실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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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5.29 12:41 |
| 내용 | 영등포 구민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구청장님과 구청의 모든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방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며, 신길 뉴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기도 합니다. 하여 공사와 관련한 민원은 서류 양해하며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민원을 넣지는 않았습니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철거와 관련해서는 꼭 구청에서 나서주셔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가마산로 88 / 서울대방초등학교 급식실 옆 구옥 철거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비산 먼지들이 지금 어디로 향해 날라가고 있는지 현장 점검을 하신다면 경악을 금치 못하실 껍니다. 더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철거와 공사이기에 해당 공사들을 이해는 할수 있습니다만. 천으로된 성인 가슴팍까지 오는 가림막을 하고 급식실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급식실은 급식을 책임지는 조리사님들의 건강이 직결되어 있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조리할수 없는 환경입니다. 창문을 항시 개방하여야 하는 곳입니다. 근데 그 창문 바로 옆 철거공사를 하시면서 천하나로 그 모든 먼지들이 막아질꺼라 생각하신건 아니시겠죠. 오늘 그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이 먼지 가득한 환경에서 조리된 급식을 먹어야 합니다. 구청장님이 자녀들이 혹은 손주가 / 또 구청 직원들의 자녀들이 이 급식을 먹어야 한다면 그냥 넘어 가실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구청에서 강력하게 해당 지역 철거공사에 대해 어떤 조치를 강력하게 해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공사를 막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제대로 된 가림막이라도 해주시고, 공사를 진행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 구청에서 조치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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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과 답변
| 답변일 | 2019.06.03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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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방초등학교 주변 공사장 먼지’ 관련 접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학교 주변 공사장 먼지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셨던 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구는 관련사항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였고, 공사장 먼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공사를 시행하는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에는 먼지 발생량이 많은 철거 공정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토․일요일 또는 공휴일에 시행하도록 하였고, 철거작업 중 먼지 억제시설(스카이장비, 고압살수시설, 물차 등)을 설치하여 살수량을 최대한 늘려 먼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설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행정지도하였습니다. 아울러, 철거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면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학생들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구 도시재생과(담당 윤미 ☎02-2670-3531), 환경과(담당 정래광 ☎02-2670-3467)로 문의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