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탁 트인 영등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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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7.07 10:36 |
| 내용 | 안녕하세요 홈피에 방문했다가 '탁 트인 영등포'라는 문구를 보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저는 당산로 214, 삼성래미안의 주민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와 영등포 구민이 된지는 얼마 안됐는데요. 집 앞을 꽉 막을 오피스텔 신축 소식을 듣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게다가 주민들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애초 이 지구가 교통량 평가와 관련해 지금같은 대규모 오피스텔 입주를 상정하지 않아 교통정체, 특히 병목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요. 지하철 9호선 당시 고려되지 않은 요소라 지반침해나 빗물 하수관로에 줄 영향 등등도 면밀하게 검토돼야 합니다. 게다가 오피스텔 높이를 보면 복층형을 상정해 불법개조의 가능성까지 우려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난개발도 이런 난개발이 없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기존 아파트 앞에다 떡 하니 고층 오피스텔을 지어 주민들의 '탁트인' 삶까지 막았다는 문제야 법의 가능성 유무를 떠나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과 연관되는 문제죠. 이 모든 것은 영등포 지구 전체 발전 계획과 도로 교통, 안전, 주민 삶의 편의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결론 내려져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문제의 결정권자가 구청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청장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지켜보는 중입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건축과 답변
| 답변일 | 2019.07.11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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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건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탁트인 소통실”에 올려주신 민원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산동5가 11-32 지상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제기하신 민원사항에 대하여 건축주 및 설계자에게 교통혼잡 해소(차량진출입구 위치 검토 등),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기․분진․소음, 주차타원에서 발생하는 소음, 신축 부지에 인접한 주민 일조․조망권 피해, 사생활 침해 및 건물배면 빛반사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 대책을 수립․마련토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구조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는 건축허가시 구조기술사가 검토하여 구조안전(내진설계)확인서를 제출하였으며, 향후 신축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균열 발생 등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조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신동학 ☎2670-370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