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당사동5가 11-32에 추진 중인 "오피스텔 신축허가를 결사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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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7.10 22:03 |
내용 | 영등포 구청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열면서 눈에 들어오는 단어 "탁트인 영등포"... 쓰디쓴 웃음이 지어 지더군요... 늘 이 모양이지 말따로 행동따로... 법따로 양심따로... 그리고 늘 하는 위선의 말 '최선을 다했다' '한계다' '어쩔 수 없다' '이해해라'이 먼저 생각납니다. 계속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원성어린 민원내용을 살피면서, 아무개가 아닌 진정 영등포 주민의 민원이라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또 이렇게 읍소하면 이 글을 읽는 분이 누굴까(구청장?당담자?)하는 의구심은 들지만 그래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 권리보다는 함께 사는 주민의 의무라 판단하여 몇 자 올립니다.(읽는 분의 표정이 벌써 선하게 들어오지만...) 易地思之! 아파트 앞 오피스텔 신축허가와 관련된 민원... 사생활 보호, 주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불안 요소, 소음공해, 아파트를 막는 층고와 불법설게의 가능성 등에 어떤 "탁트인 영등포 구청"다운 답변을 주셨습니까? 주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아무것도 없더군요. 정중히 묻습니다! 이것이 "탁트인"의 의미인가요? 이것이 민원인의 하소연에 대한 구민을 위한다는 "공인"의 태도인가요? 주민 수백,수천명의 하소연을 귀담아 듣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하겠다는 공인의 자세인가요? 아니면 한 사람의 건물주의 이해관계를 삶의 질을 요구하는 주민들보다 법이라는 언어로 할 수 없다는 무미건조한 책임 아닌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입니까? 囊中之錐! '탁트인 영등포' 구청장님이든 담당자이든 이런 의식있는 공직자가 그립습니다. 용기있게 주민의 입장에서 진정 나서지 않겠습니까? 설혹 법 논리로는 부합되지 않아도, 또 누군가 집단 이기주의라고 매도하여도 안전,평안,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주민을 위하는 것이 훨씬 값어치있는 민원처리를 해주는 용기있는 구청, 용기있고 지혜로운 구청장님이라는 훗날의 평가는 외면하시겠습니까? 존경하고 싶은 담당자 님... 정중히 요구합니다. 주민의 반대 의견에 고개를 내젓는 것이 아니라 끄덕일 수 있는 법,규정 이전에 사람이 먼저다라고 했듯이 주민이 원하는 안전한 삶의 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오피스텔 신축허가'를 철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 2019.07.16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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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건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탁트인 소통실”에 올려주신 민원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산동5가 11-32 지상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제기하신 민원사항에 대하여 건축주 및 설계자에게 교통혼잡 해소(차량진출입구 위치 검토 등),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기․분진․소음, 주차타원에서 발생하는 소음, 신축 부지에 인접한 주민 일조․조망권 피해, 사생활 침해 및 건물배면 빛반사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 대책을 수립․마련토록 하여 협의 중에 있으며 민원해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신동학 ☎2670-370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