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신길중학교 신축공사 관련 주민피해 극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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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7.10 21:55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신길동 바다마을아파트 주민입니다. 신길 택지조성 사업으로 인해 바다마을아파트는 몇 년째 소음과 먼지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길중학교 신축공사는 유난히도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큰 불편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아침 05:40만 되면 쇠를 두드리는 '깡~깡~' 소리에 이어서 중장비(굴삭기) 작동소리로 인해 잠을 못자 피로가 누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온이 연일 30도를 윗도는 한 낮에도 소음과 흙먼지 때문에 모든 문을 닫고 살아야 하는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내는 하루에 몇 번씩 바닥 청소를 해도 닦을 때마다 흙먼지가 가득하다며 매일같이 분노를 토합니다. 집 반경 100m도 되지 않는 동쪽과 북서쪽의 신축 아파트 공사와 남쪽의 신길중학교 신축공사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과 피로가 누적되어서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민원을 제기합니다. 1. 책임 있는 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시공 상의 위법행위가 없는지 밝혀주십시오. * 공사 시간 준수 여부, 소음/먼지 방지대책 등 ---> 위법 행위 적발 시 책임자 처벌 및 여건 조성 시까지 공사 중단 2. 주민 건강 및 휴식 보장을 위해 아침 07:00 이전 소음을 유발하는 일체의 장비작동 및 작업을 금지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 3. 한 낮에도 문을 열어 놓을 수 있도록 시공사 측의 소음 방지대책 강구와 지속적이고도 충분한 먼지 유발 방지 활동을 보장 바랍니다. 4. 공사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행정 감독과 위법사항에 대한 적시적인 조치 바랍니다. 만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민 단체행동과 구청 항의 방문, 언론 제보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호소할 예정이니 조속한 시일 내에 명확한 답변과 만족스러운 조치바랍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9.07.16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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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〇 먼저 선생님께서 거주지 옆 신길중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새벽시간대 발생한 소음 및 먼지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은 사항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〇 선생님께서 제기해주신 민원사항 해결차 확인결과 해당 현장은 바다마을 아파트와 현장부지 경계로 방음(방진)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지반 평탄작업 진행으로 인해 이른시간대 덤프트럭 진입 및 작업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〇 민원사항 해소를 위해서 덤프트럭 진입 후 반드시 엔진을 꺼 차량 공회전을 절대 금지하고 장비사용시 작업시간을 준수하고 출력을 가능한 낮춰 소음허용치를 넘지 않도록 하여 인근 주민들이 공사 소음으로 인해 느끼는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고, 이동식 고압살수기와 물차를 수시 가동하여 물뿌림을 충분히 실시해 먼지 발생을 저감하도록 시공사 측에 강력히 행정지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해당 공사장 주기적인 순찰 및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공사로 인한 환경불편 최소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〇 더불어 공사중 발생한 환경피해에 대한 보상을 원하실 경우 공사현장 환경피해에 대하여 신속ㆍ공정하게 해결 해주는 환경분쟁조정제도【서울시환경분쟁조정위원회(2133-3546)】가 있음을 알려드리니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〇 동 민원사항에 대해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영등포구 환경과(담당 양진영 ☎ 2670-3466, 팀장 양마란 ☎ 2670-3464)로 문의하여 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〇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며,『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