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당산동4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 요청 |
---|---|
등록일 | 2019.07.13 14:53 |
내용 | 구처장님 소통의 창구에 더나은 미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드시겠다는 슬로건이 보여서 희망을 가지고, 관내 비상식적인 상황에 대해 납득이가는 해결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1. 물류센터 허가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인지 다시한번 점검해 주십시오. 사전에 물류센터 신축과 관련해 주민 공청회를 진행했는지, 충분히 관련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홍보했는지, 지역 주민의 충분한 동의는 있었는지, 동의한 사람들이 대표성은 있는지, 교통영향 평가는 적법했는지, 관내 관련 관청 및 유관부서와의 협의는 있었는지 등 다시한번 건축허가 과정을 재조명해보고시고 이 문제를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2. 구청장님이라면 이런 환경에서 자녀분들을 마음놓고 등학교 시킬 수 있겠습니까?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무모인데 학교를 보내기가 두렵습니다. 가끔 매체를 통해서 학교주변 학생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늘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도 맞벌이 부모라서 어쩔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로변도 아닌 골목길을 통해로로 20톤 대형트럭의 빈번한 왕래를 계획한 물류센터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하면 그만이지만, 이주한 다른 누군가와 남아있는 사람들은 이 잘못된 행정과 토지주의 욕심때문에 계속 고통받는다는게 마음에 걸려 글을 남깁니다. 3. 마지막으로 구청장님의 현장 방문을 요청드립니다. 직접 와보시고 현 상황을 점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9.07.23 16:16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원주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축은 인근 주민에게 사전알리미 시행 후 관련법령에 적합 및 유관부서 협의 완료하여 허가 처리되었으며, 교통영향 평가 대상은 아니나 건축주로부터 교통영향분석 보고서가 제출된 바 있습니다. 물류센터 차량진출입로 축소 등 안전한 등학교길 확보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사업주체 측과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조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공사 중 아이들의 통학로를 확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관계자에게 행정지도 하였음 알려드립니다. 기타 불편사항에 있으실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박수연, ☎02-2670-3068)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