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봉사시간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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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7.22 16:07 |
| 내용 | 안녕하세요? 두 자녀의 엄마이자 영등포주민입니다. 영등포구로 이사온지 3년 되었는데 다른 지역보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살기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봉사활동때문에 알게 된 일이지만 재사용가능한 고급자원인 우유팩이나 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큰 폐건전지, 작은 병류 등을 깨꿋이 모아서 환경정화활동으로 아이들이 봉사시간을 인정받았습니다. 물론 학교봉사시간때문에 시작한 일이지만 널리 여기저기 알리면서 그냥 버려지면 쓰레기가 될 것들을 한 학기 혹은 1년간 모아서 방학중에 영등포구청 청소과에 정해진 기간에 가지고 가서 보람을 느껴왔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우유팩 하나도, 저도 직장에서 마신 팩 하나 허투로 버리지않고 열심히 수집하고 모아 왔는데 갑자기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라고 하는데 학교 특성상 봉사시간을 다 채우면 다음 학기에 제출하려고 저희 가정에서는 온 가족이 재활용 가능 자원들을 열심히 모았는데 아무런 공지도 없이 중단하니 허망하기만 합니다. 단순히 봉사시간때문만은 아닙니다. 봉사시간이 동기가 된 건 맞지만 깨끗한 환경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화한 학생들에게 격려차원에서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매번 방학때마다 일회성인 캠페인나 환경정화활동보다는 생활속에서 버리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에서는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을 계속 유지하고 독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청소과 답변
| 답변일 | 2019.07.25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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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평소 재활용 가능 자원 수집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재활용 가능 자원 봉사시간 인정 프로그램 중단으로 인하여 불편을 초래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학생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타인 또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공존하기 위하여 대가 없이 참여하여 학생 자신의 건강한 인성을 형성해 나가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에 부합되지 않게 우유팩 또는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고 학부모 등이 대신하여 수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또한 이와 관련한 민원 등으로 인하여 계속 유지할 수 없게 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집하신 재활용품은 내집앞이나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클린하우스, 재활용정거장에 배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02-2670-4152)에 문의하시면 환경 관련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맑고 깨끗한 탁트인 영등포 가꾸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어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일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외 우리 구 청소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청소과(☎.02-2670-3484)로 연락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