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일요일 비오는날 저녁 선물 참 고맙습니다. |
---|---|
등록일 | 2019.07.21 19:15 |
내용 | 일요일 저녁에 몇몇 가게만 오픈 하는 시장에 볼일이 있어 차량통행도 거의 없는 도로에서 포켓으로 들어가는 곳에 주행로에는 전혀 방해가 안되도록 차를 잠깐 대었는데 그냥 주차 단속도 아니고 견인까지 해가버리셨군요. 오늘 비까지 내리니 더욱 금상첨화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저보다 먼저 주차한 외제차들은 견인을 안해가는지요? 만만한 국산차라서 끌고 가신것처럼 느껴지네요. 매번 이 시장길에 오면서 느끼지만 비싼 외제차는 항상 그대로 있는데 만만한 국산차만 끌고 갈가요? 역시 이래서 대한민국은 비싼 외제차를 사야 하나봅니다. 앞으로는 제 앞뒤로 외제차를 사진찍어서 안끌고 갔는데 제차를 끌고 갔다 싶으면 항의 제대로 해드리겠습니다. 불철주야 고생 많이 하십시요. |
답변일 | 2019.07.24 16:04 |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우리 구에서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과 장애를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단속인력 및 장비로 인하여 완벽한 단속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 견인 업무시, 많은 차량에 비해 견인차량의 부족으로 동시에 모든 차량을 처리할 수 없어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차량의 경우는 견인이 되기 전 운전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다른 차량을 견인차량보관소로 이동시켜 놓고 돌아오면 차량이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참고로 2019년 상반기에도 국산차 5,352대, 외제차 657대의 견인 업무를 처리하였으며, 결코 국산차와 외제차 간 형평성이 없는 견인조치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주차문화과(담당자:황일연, 02-2670-3923)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