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상가 밀집지역 주차단속, 민원처리 과정, 지금처리 과정이 최선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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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8.30 11:42 |
| 내용 | 지난 주 부터 금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주차 단속을 나와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신길주유소 사거리를 중심으로 동작세무서 방향으로 이어진 대방천로에는 1층은 상가와 위로는 빌라,원룸 등으로 이루어진 건물들이 대다수입니다. 현재 이 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구간이라 그런지 예전부터 양쪽 끝차선을 아침에는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 상가를 운영하는 상인들 , 저녁에는 인근 주민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법규상 주차금지 구역에 해당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 주정차된 차량도 많아서 단속나오면 실적도 과태료도 많이 부과할 수 있는 구역으로 속된 말로노다지라고 합니다. 단속나온 공무원과 시민이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민원이 들어와서 단속을 하는 거다, 서울시에서 특별단속하라고 공문이 내려와서 그렇다, 지난 주 단속부터 보면 차량 두대로 5~6명 씩 나오셔서 빠르게 부과하던데 주변 상황을 생각해서 계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단속 하고 바로 견인차가 와서 견인처리까지 합니다. 구민들 상황에 맞는 운영인가요? 영등포구 부분별 견인으로 기사도 올라와 있던데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 현실적인 상황에 맞게 노상주차장 운영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낮시간에는 상가방문하는 사람들로, 밤에는 인근 주민들 주차로 양 쪽 끝차선은 차들로 가득합니다. 과태료 부과만 매번해서 실적올리고 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서 구정운영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일은 단속 공무원분과 시민분이 과태료 부과 문제로 길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과정에서 민원인이 자신에게 항의한다고 자신에게 항의하지 말라고 하며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등포구청은 민원인 응대하다가 항의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응대 메뉴얼 입니까? 그냥 실적만 올리면 장땡이고 항의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영등포구청에 운영 방침인지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주차문화과 답변
| 답변일 | 2019.09.04 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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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먼저 단속 과정에서 느끼신 불편함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 우리 구에서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과 장애를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면 단속원이 현장 방문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방천로는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대길초등학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해당 구간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곳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주차면 및 소상공인 등의 생활 대책 일환으로 해당 구간 식당 앞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일부 유예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 외에 구민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 노상주차장 운영, 그린파킹 사업 추진, 부설주차장 공유 등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또한 단속과정에서 있었던 단속원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단속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이 기본자세인 구민 만족 및 소통과 배려를 명심하도록 당부하겠으며, 단속 중 민원 응대 시 성실하게 응대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주차문화과(담당자:정검필, 02-2670-3991)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