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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당산동 5가 11-32 오피스텔 신축허가건 관련입니다.
등록일 2019.09.20 14:50
내용 구청장님
저는 최근 '조건부' 신축허가가 난 오피스텔 건물 바로 옆에 거주하고 있는 삼성래미안 404동 주민입니다.
얼마전 구청에서 개최하신 주민설명회에 참석했었는데요,
그 때 구청쪽에서 참석하신 분께서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철거 등의 절차가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구두 약속을 하셨습니다.(공문으로 주시는 것은 거부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현재는 건축주 쪽에서 조건부 허가가 부당하다는 내용으로 행정심판을 제기하여 해당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민원중재협의회도 계속 진행중이지요?
즉, 주민의 요구사항중 결론이 난 부분이 하나도 없는 상태인 건데요.
이런 상황에서 현재 해당 건물에 모델하우스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델하우스를 짓고.. 오피스텔 내부를 보여주고.. 분양설명회도 하겠지요?
물론, 건축주 소유 건물이니까 거기에 무엇을 하든 자유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조정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이런식으로 모델하우스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본인들이 세운 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요?
이는 그동안 공사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를 걱정해온 주민과 두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 노력을 하고 있는 행정기관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중재중에 있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건축주에 대해 엄정한 경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많은 당사자들의 노력을 기만하는 행위를 당장 중지해줄 것을 요청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건축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건축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9.09.25 16:47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건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탁트인 소통실”에 올려주신 민원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산동5가 11-32번지 오피스텔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민원조정협의회를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주민 요구사항 중 결론이 난 부분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건축주 측이 모델하우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일방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민원사항에 대하여 확인한 바, 모델하우스 공사가 아닌 기존 건물에 시행사 사무실 사용을 위한 준비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건축허가 조건은 우리 구에서 부여한 사항으로 건축주가 우리 구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며, 건축주 측에서도 민원조정협의회(2차)에서 행정심판과 별개로 당산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만히 민원 해결하겠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우리구에서 민원조정협의회를 통한 적극적 중재 및 아파트 주민대표와 건축주간 협의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박수연 ☎2670-3068)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