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당산동 5가 11-32번지 오피스텔 허가건 관련 문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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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1.05 16:21 |
내용 |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피스텔 신축예정 부지 바로 옆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해당 오피스텔 사업자와 저희 아파트 입주자 비대위간에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내실 있는 협상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궁금하고 이 과정에 구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이 글에 '더 벨'의 기사 하나를 첨부했는데요, 내용 보시면 오피스텔 신축을 위해서 이 사업자가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41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빌려서 사업 하는 것을 보니, 과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여지가 있을지.. 사업성을 위해서 본인들 계획을 수정하면 안되는 것은 아닌지.. 협상에 임하고 있는 사업주의 태도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주가 양보 없이 협의 횟수만 늘리려는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저는 비대위에 참여하는 주민은 아닙니다) 사업을 못하게 막겠다는것이 아니라 상생의 길을 찾아보자는 뜻으로 주민들이 나서서 비대위를 구성하고 사업주와 협의를 시작한 것인데, 한치의 양보도 할 생각 없이 협상에 임하고 있다면 이는 서로 시간만 낭비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만난 횟수만 늘리고 결과 없이 시간이 경과하면, 구청에서는 그냥 그렇게 건축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해주실 건가요? 구청이 이런 협상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고, 현재 협상의 진행상황도 알고 싶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9.11.08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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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5가 11-32번지 오피스텔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착공 전까지 삼성래미안 아파트 민원사항이 충분히 반영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구에서는 전문가 자문 회의 실시 및 3회에 걸쳐 민원조정협의회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건축주와 래미안아파트 비대위 측 상호간 지속적으로 만나 협의중에 있으며, 우리구에서도 아파트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하여 건축주에게 충분히 검토 및 반영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재 역할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박수연 ☎2670-3068)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