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쓰기 힘든 생색내기용 제로페이상품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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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1.24 13:15 |
| 내용 | 구청장님께서 설선물로 반장들에게 보내신 제로페이 상품권 수령 방법 및 상인들도 사용법을 모르는 허울좋은 제로페이 제도의 개선을 촉구합니다. 예산쓰고 안좋은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희 어머니께서는 반장을 맡고계시고, 이번 설선물로 제로페이 상품권 3만원을 받았다며 어떻게 쓰는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처음 안내문자에 체크페이 또는 비즈페이 중 설치하면 된다하여 체크페이 설치부터 계좌등록까지 어렵게어렵게 마쳤습니다. 핀번호 등록하려하니 해당 핀번호는 비즈페이에서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알람이 떴습니다. 또다시 비즈페이를 설치하고 또다시 계좌를 연결하여 정말 어렵게 어렵게 받았습니다. 30대가 하기도 힘든 어플사용을 대부분 5~60대일 반장들에게 안내하면서 샘플운영도 없이, 어플 그냥 두 번 받으라지 하며 공지문자를 날리신건가요? 하다가 안되면 동사무소 가서 깔아달라고 하고 거기서도 안되면 시청에 신청하여 상품권으로 다시 받아야한다고 안내하셨다고도 들었습니다. 공무원분들 일 참 편하게 하십니다. 그래도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생각하며 오목교 인근에 있는 시장 앞 정육점에 갔습니다. 제로페이 가능매장이라며 QR스티커도 붙어있었고, 제로페이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하며 고기를 포장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막상 계산할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카드계산 하라고 하십니다. 안되는거 된다고 앞에 왜 붙여놨냐고 하니 공무원들은 와서 어찌어찌하니 되던데요 라고 합니다. 공무원분들만 쓰시려고 제로페이 만들어놨습니까? 보내주신 선물 참 힘들게 썼습니다. |
일자리경제과 답변
| 답변일 | 2020.01.31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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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제로페이（영등포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우선 영등포사랑상품권 등록 시 체크페이 어플에서 발생한 등록 오류는 상품권 대량발송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설정문제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후 잘못 발송된 상품권은 회수한 뒤 재발송 하여 체크페이와 비즈플레이 어플 모두에서 등록되게 조치 하였습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거래를 조건으로 구매 시 7~10%의 할인 혜택을 드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입니다. 발행초기 직원 및 통반장 조직 내부에서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여 반장보상품을영등포상품권으로 지급한 것입니다. 그러나 발행일（1월15일）과 반장보상품 지급일（1월23일）까지의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모바일상품권 사용법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채 상품권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수반되었다면 모바일상품권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원활한 수령과 사용이 가능했을 것이라 판단하여 향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소통에 신경 쓰겠습니다.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문의는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 최윤석 주무관（02-2670-34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