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보건소에서 게시한 현수막 관련 의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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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1.31 09:17 |
| 내용 | 안녕하세요 ! 영등포보건소에서 부착한 현수막에서 ＇중국 폐렴＇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의견드립니다. 서울은 물론 영등포에는 여러 구성원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등포 내 초등학교, 큰 도로 등의 한국어와 중국어 현수막에 ＇코로나 바이러스 혹은 신종 코로나＇가 아닌 ＇중국 폐렴（심지어 우한 폐렴도 아니고요）＇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공공을 위한 보건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과 불신을 조장하는 불필요한 단어를 선택한 것은 아닌지 검토하고 변경 부탁드리겠습니다. |
보건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20.02.05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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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관련 현수막 관련하여 의견주심에 답변 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을 차단·예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으며, 고객님께서 의견주신 현수막 내용 중 “중국 폐렴“이라고 표기되어있는 사항에 대해서 빠른 시일 안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영등포구에서는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예방을 위하여 영등포구 감염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 및 방역대책반, 선별진료소 운영 및 지역 의료기관（응급의료센터 등）과 연계하여 24시간 선별진료체계 구축을 통하여 의심환자 조기 분류 등 골든타임 내 신속조치로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며, 확진환자 접촉자 및 중국 입국자 중 의심증상자를 대상으로 밀착 능동감시를 위한 1:1 담당공무원을 지정·운영 및 관내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보건교육과 위생물품 등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구민 안심상담 핫라인 구축, 이동형 엑스레이 및 집진장치 등이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예정이며, 발열자 조기 선별을 위하여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구청 본관, 보건소, 별관, 구의회, 보건분소, 18개 동주민센터 등 24대의 열감지카메라를 설치 운영 및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내 주요시설물 및 취약지역 현장 확인·관리·방역소독 지원을 실시하고, 구민접점시설에 대하여 소독·위생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구민, 동주민센터, 의료기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문자발송, 배너설치, 현수막 게첨, 포스터 및 전단지 배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지원과（☎02-2670-4918）로 연락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