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관내 도서관을 부분적이나마 개관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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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3.08 11:51 |
내용 |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습니다. 지금 관내 도서관이 거의 폐쇄하고 책대출을 못하고 있지요. 도서관은 마을의 문화와 지식을 축적하는데 도움을 주는 곳인데 이렇게 장기간 폐쇄만 하는 것은 매우 손실이 많다고 봅니다. 제가 어느 대학도서관을 갔더니 책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게 하고 시간을 정해서 대출신청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하여 대민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부분적인 순환은 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시설을 부분적이나마 열어 문화의 흐름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네이고 이제 병에 대한 지식도 늘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면 무조건 폐쇄보다 부분 개관이 구민 정신건강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답변일 | 2020.03.12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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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으로 관내 도서관 휴관기간이 연장되고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구는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구민의 도서 대출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전자책 이용규정 완화 및 대출도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자책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본인인증을 통해 승인받은 정회원만 이용 가능했으나 한시적으로 규정을 완화, 홈페이지 회원가입(준회원)만으로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대출도서를 무료 배송하는 서비스도 시행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서관 이용에도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 드리며 더 궁금하신 부분은 미래교육과 지식문화팀(☎2670-4168, 정지은)으로 문의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