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여의도 건널목 유턴 허용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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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4.21 10:26 |
| 내용 | 여의도 홈마트와 대교A상가 사이에 건널목이 있습니다. 원효대교에서 내려와 맞이하는 첫 횡단보도로서, 특히 퇴근 시간에 정체가 극심합니다. 여의도 주민, 특히 근처 아파트에 사는 분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모두 알 수밖에 없을 정도로 퇴근 시간대에 심각하게 막힙니다. 그 건널목에서는 유턴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삼익-한양 아파트 사거리까지 가야만 유턴을 할 수가 있죠. 몇십분간의 정체를 견디고 나서요. 그래서 불법 유턴이 성행합니다. 저는 차라리 여기서 사람들이 건너는 신호에 유턴이 가능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일례로 시범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원효대교에서 내려와 유턴을 해야만 집에 갈 수 있는데, 한양-삼익 아파트 사거리까지 가서 유턴하려면 정체 속에서 몇십분을 허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건널목에서는 파란불에 유턴이 가능한데, 왜 여기서만 안되게 해놓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집을 코앞에 두고 퇴근 정체 속에서 매일 시간을 낭비해야 되는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법을 지키는 시민을 비웃듯이 불법 유턴하는 차들이 이미 아주 많습니다. 만약에 제가 모르는 법규 등의 사정으로 합법 유턴이 정 안될 경우에는, 최소한 불법 유턴을 단속하는 시도라도 보여야 합니다. 그 건널목에 이미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불법 유턴도 잡아내야 됩니다. 그 횡단보도에서 유턴이 불법이라는 점도 크게 써붙여놓아야 합니다. 이미 불법 유턴이 만연하는데,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편하게 시간을 절약하고 저처럼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 퇴근길 정체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우선적으로 바라는 사항은 그 횡단보도에서 유턴의 합법화입니다. |
교통행정과 답변
| 답변일 | 2020.04.24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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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구 교통행정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점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여의도 대교아파트상가 앞 유턴 허용 요청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유턴허용은 경찰 규제심의 사항으로 우리구에서는 귀하의 건의사항을 경찰측에 전달하였으며 경찰서 검토 이후 경찰청 규제심의를 통하여 유턴허용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규제심의 결과 유턴허용이 가결될 시에는 서울시 교통운영과 설계후 도로사업소에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으로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음을 널리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신점 다시한 번 감사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교통행정과（담당 김대현, ☎2670-3874）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