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아크로타워 스퀘어 출입문개방공문을 철회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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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5.12 23:21 |
내용 | 안녕하세요? 오늘 공지를 보니 영등포구청에서 아크로타워스퀘어 101동 및 104동측 출입문을 없애라는 공문을 보낸 것을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이렇게 민원을 올립니다. 구청에서 언급한 출입문은 최초 건축시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져 있는 것입니다. 공공보행로는 길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곳을 시민 편의를 위해 둘러가지 않고 통행을 할 수 있는 통행로 개방의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구청장님께서 현장 조사를 해 보시면 알겠지만 101동에서 104동에 이르는 길은 그 바로 옆으로 평행하게 버젓이 인도 및 보도가 있어 주민 통행에 전혀 불편을 끼치지 않고 통행할 이유도 없는는 곳으로서 아파트 주민 이외에는 접근 할 이유가전혀 없는 곳입니다.. 또한 101동 및 103동 등의 아파트 출입문 바로 앞이며 어린이 놀이터 등 각종 아파트 시설이붙어 있는 곳입니다. 입주 초기 외부인이 아파트에 침입하여 커뮤니티 방화를 일으킨 사건이라든지 온갖 낙서를 한 사례도 있으며 현재도 상산전 역사공원에는 밤낮으로 노숙자들이 진을 치고 술먹고 술병 등 온 갖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옆의 한강성심병원 입원 환자들도 환자복을 입고 많이 돌아 다니는 데.. 출입문을 개방할 경우 노숙자 출입 등으로 인한 온갖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 실정입니다. 외부인이 이 길을 다니며 아 파트 주민 소유의 각종 시설물 및 조경등을 훼손하고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과 피해보상 및 처리는 전적으로 영등포 구청장님의 책임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잘못 끼워진 단추에 얽매이지 마시고 혜안을 가지시고 입주민의 사유재산과 안전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철회되지 않는다면 주민 전체가 영등포구청에 몰려가 지속적인 시위가 일어날 것이 자명하며, 최악의 경우 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구청장님 역시 1200세대 주민의 거센 반대를 몸으로 느끼고 나아가 안위를 걱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부디 현장의 정확한 여건을 파악하시어 출입문 개방 철회를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협조하는 구청이 되고 존경받는 구청장님이 되지 않겠습니까? |
답변일 | 2020.05.19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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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크로타워스퀘어아파트 공공보행로 차단시설 시정지시 취소 요청’ 의견은 잘 받아보았으며 이 부분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로부터 최근 3년이내 준공단지 중 공공보행통로 조성단지 현장조사결과 아크로타워아파트 공공보행통로 차단(개폐문 도어락설치 및 일반인 통행차단)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사전통지한 사항이며, 공공보행통로(공개공지)에 차단시설 설치는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3조,『건축법』제43조 위반에 해당되어 시정되어야 할 사항임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우리구에서도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재생과(양병진 주무관, ☏02-2670-3528)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