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영등포구청장님의 입장표명과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행보를 요청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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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1.28 23:36 |
| 내용 |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에 대한 졸속 설명회가 11/22 신길 6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신길촉진지구에서 신길뉴타운으로 안정화를 이룬지 8년도 더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설명회로 왔다는 용역업체 직원들은 신길뉴타운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인지가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신길중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인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안이라는 말장난을 하면서 국토부에서 밀고 있는 2안 노선안의 경우 신길뉴타운에서는 대방초를 관통하며, 앞뒤로는 대길초와 숭의여고를 관통하는 노선안입니다. 대방초는 특히나 옹벽위에 세워져 몇해전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옹벽 한쪽이 무너져 보수한 이력도 있습니다. 8년전부터 준공완료된 30여층에 가까운 고층아파트 대단지가 즐비하고, 옹벽위에 세운 학교가 있는데 지질검사조차 하지 않은 지하 100M 고속철 터널에 대한 안전성을 누가 장담할 수 있습니까? 심지어 그들이 계획한 환기구의 위치는 신길중 바로 앞임에도 불구하고, 업체에서 설명회 자료랍시고 내세운 지도에는 신길중은 표기조차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대기질 평가역시 동작구 대림쇼팡타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실평가와 졸속행정때문에 1만여세대가 넘는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생명이 도박판위 담보가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집 아래, 당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 아래 안전성도 증명할수 없는 지하 100M 고속철을 수용하시겠습니까? 영등포구 구청장님께 요청드립니다. 30여층의 고층아파트가 즐비한 주거중심지와 아이들의 학교를 지켜주십시오. 지역주민과 함께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와 행보를 보여주십시오. |
환경과 답변
| 답변일 | 2024.12.02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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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2.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3.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자는 국토교통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협의기관은 환경부로서, 현재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중 환경영향평가법 제12조~제13조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하고 주민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주민설명회 재실시 및 공람기간 연장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와 협의 결과 주민설명회 재실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준비가 되는대로 실시 예정임을 확인 하였습니다. 공람기간 역시 최초 공람기간(12.2)의 변경공고는 어려우나 영등포구에 대해 주민설명회 재실시와 함께 추가 공람기간 및 의견제출기간을 정하여 국토교통부에서 별도 공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대략적인 일정도 아직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하며 준비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우리구에서는 주민설명회 일정 및 장소 결정시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우리구와 미리 협의하여 진행하고, 재실시되는 설명회에서는 현장확인 및 자료 보완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을 요청 하였습니다. 재실시 주민설명회 및 추가 공람 기간에 대한 공고가 결정되면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반장협의회를 통한 주민 안내, 해당 아파트 단지 및 학교에 대한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아울러, 우리구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최초 의견제출기한(12.9)까지 제출된 주민 의견 및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12.9일 이후 국토교통부에 제출 예정이며, 향후 추가 공람기간에도 의견제출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귀하의 보내주신 소중한 민원 건에 감사드리며, 위 답변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경우 해당 부서(환경과: 담당 김소연 ☎ 2670-1684)로 연락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