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환경미화원 운전시 안전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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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6.16 21:42 |
내용 | 안녕하세요. 당산동 쌍용예가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금전에 황당한 일을 겪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여기가 맞는 계시판인지 모르겠지만 공무원 분들께서 봐주시리라 믿고 씁니다. 오늘 밤 2020/06/16 밤 9시 25분경 아파트 단지내에서 6살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쓰레기 수거하는 트럭에 치일뻔했습니다. 단지내에 길 코너부분에서 저희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고 트럭이 앞에서 저희를 향해서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저희가 미리 차를 보고 옆으로 비키려고 했는데 미처 비킬새도없이 저희쪽으로 너무 빨리 달려와서 제가 아이를 감싸면서 멈추라고 소리를 계속 질렀습니다. 다행히 들렸는지 저희 바로 앞에서 멈췄습니다. 제가 너무 깜짝놀라 아파트에서 이렇게 빨리 달리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미안한 기색 전혀없이 길 가장자리를 가리키며 이쪽으로 다니라면서 오히려 큰소리 쳤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우선으로 걸어다니는 길이고 차가 다닐시에는 천천히 보행자를 살피면서 가야 되지만 아주 빠른 속도로 그것도 코너를 돌면서 어두운 밤에 잘 살피지도 않았습니다. 환경미화원 쓰레기 수거시 운전에 관련된 안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써 굉장히 화가나고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남깁니다. 환경미화원 분들 항상 수고해 주시고 힘든줄 압니다만 안전 교육에 더더욱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항이 개선이 되었는지 앞으로 연락받아보고싶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성미 010-5116-**** |
답변일 | 2020.06.22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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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평소 도로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해당 민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적해주신 해당차량 운전자·동승자에 대하여는 청소 작업시 철저한 안전규칙 준수 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차후에도 유사한 민원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타 청소대행업체 직원들에게도 귀하의 민원사항을 상세히 전달하여 아파트 단지내 안전운전 및 친절교육이 상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건으로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청소과(☎02-2670-3436, 고종원)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내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