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문래공원)보기흉한 흉상은 보존하고, 울창한 나무는다 베어버리는게 공원 업그레이드가 맞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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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17 20:43 |
| 내용 | 진심 궁금한점 제목그대로 입니다. 누가봐도 보기에 흉칙한 흉상은 몇십년을 끊임없이 보존하더군요. 그래도 주민들이 큰이슈로 아무말 안해왔던 이유는 문래공원의 존재가 소중하기에 참았던 것입니다. 과연 수십년된 큰울창한 나무를 모두 다 베어버리는게 공원업그레이드 인가요???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순한 주민들이시라 2세종뺏기고도, 최근 사람사는곳에 짓지않아야할 데이터센터까지 들이대도 구청앞에 단체로 쳐들어가지않는 주민들이란 말입니다. 이번 공원 건은 선을 한참 넘은 행정입니다. 이지역에 숨쉴 녹지가 대체 어디있습니까? 문래공원은 모든주민이 사랑하고 이용하는 공간인데, 공사펜스부터치고 나무 잘라낼 시도하는 그절차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했네요. 문래공원공사는 누구를 위한 공사입니까??? 주민 모두다 싫다고 하잖아요. 제발 건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지 않습니까. 이곳 나무들은 한해 싸구려공사로 절대 살수 없는 쉼 그자체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공사 반대합니다. 요즘시대에 방송국이 몇개인데 이런행정으로 자꾸 밀어 붙이시는지 이해 안되고, 영등포구청장님이시니 실제 거주민 이야기에 우선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모든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정원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25.09.23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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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구정 발전을 위해 의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기흉한 흉상은 보존하고, 울창한 나무는 다 베어버리는게 공원 업그레이드가 맞습니까? ＇ 관련 민원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문래공원의 울창한 나무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공사 추진 절차에 대해 얼마나 안타까워하시는지 충분히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비가 오면 침수되는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된 산책로를 개선하는 등,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 시설을 개선하여 앞으로 오랜 기간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사는 잠시 중단된 상태임을 알려드리며, 향후 공사 진행과 관련된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 여러분께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공사 진행과 공사 추진 시에는 선생님께서 염려하시는 수십 년 된 나무들을 최대한 보존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정원도시과 김소영 주무관(☎02-2670-3758)에게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