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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0 작성일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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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
영등포에 거주한다면 영등포역을 가기 위해서, 비나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영등포 시장역을 방문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영등포시장에 장을 보러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영등포역에는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이, 그리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는 빅마켓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으슥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로 인해 도무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2030들이 시장을 절대 싫어하지 않는다. 실제로 나는 신림동의 시장을 자주 애용하고, 주변 지인들도 데이트 코스로 자주 방문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등포 시장도 보다 밝은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을 끌 수 있으면 좋겠다. 1. 채광 + LED 등 - 낮과 밤 모두 항상 깜깜하여 시장 초입부터 들어가고 싶지 않고, 운영 여부도 확인하기 어렵다. 햇빛이 잘 들어오고, 밝다면 더 좋을 듯 싶다. 2. 길목 정리 - 길거리 자체가 통행에 방해가 될 정도이다. 정리가 필요하다. 3.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 - 엽전, 스탬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아크로를 비롯한 여러 원룸들과 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영등포의 매력적인 나들이 코스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작성자	김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