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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792 작성일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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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등 자유학년제 생태교육으로 환경 감수성 키운다
- 관내 9개 중학교, 중1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연계 환경교육 시범 운영
- 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협업으로 환경교육 본격화
- 기후위기 인식교육, 환경분야 진로탐색, 생태리더십 교육…지역환경축제 등 주민 대상 환경사업 적극 추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소년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환경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6월, 서울시 환경정책과로부터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함께 ‘2021년 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체결과 함께, 구와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협업기반의 환경교육 생태계 조성과 생태전환 교육 확산을 통한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환경교육을 비롯해 환경단체, 교육기관,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주도형 친환경 축제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지난 1월 관내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환경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9개 중학교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의사를 보여, 총 500여 명의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본 교육을 시범운영하게 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특화한 학급별‧모둠별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수업, PBL(Project Based Learning) 강의를 통해 환경 감수성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꾀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기후위기 인식교육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변화 프로젝트’, ▲생태가치관 함양을 통해 환경 관련 진로를 설계해보는 ‘환경을 잡(Job)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순환, 진로탐색, 생태리더십, 생태직업인 되어보기 등 연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도 실시된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생태친화형 생활 속 EM 교육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보호 실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사회 환경 네트워크가 함께 협업하는 지역 환경축제도 계획중에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내 지역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 환경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녹색성장 리더로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을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생태전환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학습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운동을 활성화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환경과 (☎2670-3471)
붙임: 사진 2부.
부서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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