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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929 작성일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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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사증후군 잡는 3060 프로젝트 가동
직장인 대사증후군 잡는 3060 프로젝트 가동
- 영등포구,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 대상 대사증후군 직장검진 신청 접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사업인 ‘응답하라 3060 직장대상검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서구적인 식습관과 함께 운동 부족으로 인해 복부 비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사증후군에 걸리기가 쉽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저HDL콜레스테롤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암, 동맥경화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구는 관내 근로자 수 50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 검진을 신청 받아,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파견해 1년간 30대에서 60대의 직장인에 대해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팀은 혈액·혈압 검사와 체지방, 복부 둘레 등 신체계측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해 각자에 맞는 칼로리와 식단과 필요한 운동을 처방한다.

또, 당뇨·음주·고혈압·고지혈증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식이요법 교육과, 세라밴드 및 매트를 이용하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운동에 대한 단체교육도 실시한다.

혈액 검사 등은 3개월에 한 번씩 실시해 건강의 호전 여부도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영등포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2670-4760)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9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각 직장인들의 건강 수준이 올라가면 이들의 생산성 또한 올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02-2670-4760)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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