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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068 작성일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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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둥근달 아래 달집 태우며 건강을 기원

-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목교 밑 안양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 열려
-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각설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다는 정월대보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둥근 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세시 풍속을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를 연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목교 밑 안양천 둔치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오전에 지신밟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각설이 공연, 초청가수 축하무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전통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열렸으며, 매년 3천여 명의 많은 구민들이 가족·이웃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생솔가지와 볏짚, 나뭇가지 등을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대도시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높이 10m에 이르는 대형 달집태우기 장관을 연출한다.

뒤이어 열리는 불꽃놀이, 쥐불 깡통 돌리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을 통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이웃과 함께 한 해의 소망을 빌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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