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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화 예술 나눔의 복합문화공간 개관
영등포구, 문화·예술·나눔의 복합문화공간 개관 - 타임스퀘어 내 아동 직업체험시설 포함된 문화공간 조성해 2.8일 개관식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남권의 대표 명소인 타임스퀘어 내에 아동을 위한 직업체험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월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약 3천㎡ 규모의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가 ㈜경방으로부터 타임스퀘어 지하 2층의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 조성한 곳으로 문화와 예술, 나눔이 어우러져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 아동 직업체험시설 ‘키즈앤키즈(Kids & Keys)' 이 복지공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아동을 위한 장래 직업 체험시설이자 놀이테마파크인 ‘키즈앤키즈(Kids & Keys)’가 있다.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래 희망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 ▲스포츠 ▲미디어 ▲공공 ▲패션 분야 등 모두 6개 스테이션으로 나뉘어 모두 21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데, 스토리텔링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으면서도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이 이루어진다. 소외계층 자녀에 대해서는 매주 50명을 선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여성 취업 연계 문화 프로그램 여성강좌실을 마련해 여성구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등과 같이 요즘 여성들이 많이 관심을 갖는 미용 관련 문화강좌를 취미반과 전문반으로 구성해 진행하는데, 전문반에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인턴 활동,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가정 20여명에 대해서는 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소규모 공연장 조성 15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도 조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 및 명사 초청 강연회 등도 실시하고 문래창작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트페스티벌도 개최해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주먹밥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 학생들이 직접 주먹밥을 싸서 홀로 계신 어르신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며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을 키우는 ‘주먹밥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3개월간 40여명의 영등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 캠페인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20여명과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나누게 되는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은 물론 노인 고독사나 자살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의 시설들은 영등포 구민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불우 청소년 지원 등 장학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서남권에 처음 마련된 이번 직업체험시설로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공공문화복지공간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이 곳 주민들이 멀리 찾아가지 않고서도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문의: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34)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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