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조회수 1339 작성일 2013.12.11
보도자료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부서, 연락처, 파일, 조회수, 작성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문래동 상징 솟대 설치
문래동 지킴이 스테인리스 솟대

- 영등포구, 문래동 마을 어귀에 철과 스테인리스 활용한 솟대 설치
- 철과 예술, 주민의 화합이라는 상징물로 문래동의 수호신 역할

마을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솟대, 문래동 마을 어귀에도 철로 만든 솟대가 세워졌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철공소의 에너지가 넘치는 문래동에 예술가들이 자리를 잡으며 철과 예술, 주민의 만남이라는 마을의 상징으로 마을 어귀 문래동 사거리에 솟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솟대 만들기 프로젝트는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 안경진 씨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에는 2013 영희네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동네 공공미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예술가가 참여해 철과 버려진 깡통을 활용 미니로봇을 만들어 전시회를 가졌었다.

이어 문래동의 상징 조형물 솟대를 만들고자 주민들이 함께 솟대를 디자인했으며, 철과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만들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문래동 사거리의 솟대는 마을 수호신으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문래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증대시키고, 문래동 발전의 염원을 담은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이 만든 솟대를 통해 문래동만의 지역·문화적 색깔을 살린 마을공동체 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문래동이 쇠락하는 철공단지가 아닌 예술가들과 상생하며 주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솟대가 설치된 앞에 ‘육기통 용접면’을 비롯해 지난 11월 개최됐던 철부지의 날을 기념해 예술가들이 만든 철제 조형물이 10개 설치돼 있다.

문의. 영등포구 자치행정과(☎2670-3176)

부서 홍보전산과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홍보미디어과
  • 부서전화번호 02-2670-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