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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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22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 | |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관이 손 잡았다
- 영등포구, 전국은행연합회 지원 받아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18일 통계개발원에서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및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이 30대 초반에 급감했다 30대 후반에 반등하는 M자 곡선을 그렸다고 한다. 여성이 노동시장에 진입한 후 결혼·출산·육아 등을 거치면서 고용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반영된 결과이다. 일하는 여성이 출산 및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사회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여성의 경력 단절은 보다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것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19일 오후 3시에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어린이집은 당산1동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위치(당산동3가 560번지)에 신축할 계획으로, 연면적 75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 설계용역을 거쳐 4월 중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3월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5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축 당산2동 주민센터에도 약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세울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영등포구의 보육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 영등포구 가정복지과(☎. 02-2670-3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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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전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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