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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383 작성일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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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행복한 지역공동체, 행복한 방에서 시작한다


- 영등포구, 민간 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가속화, 250가구 지원 계획
         


  요즘처럼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보통 도로 유실 등으로 교통이 마비돼 회사 또는 학교에 지각하게 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된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심각한 걱정에 빠지는 이들도 있다. 주거공간이 평소에 제대로 정비돼있지 않아 집중호우 때 생활터전이 침수되는 불행을 겪기 쉬운 쪽방촌이나 반지하, 다가구 밀집 주택 거주자 등 취약계층들은 수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침수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와 같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 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도배나 장판·방충망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른바 “착착착(착한나눔·착한사랑·착한희망) 행복한 방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일컫는 이 사업은 공공 예산만으로 부족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민간 참여를 독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현재는 관내 도림교회 지역사회봉사센터, 인테리어25시봉사단, (주)희망하우징 등 13개 민간기관 및 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독거노인과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복지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영등포구는 이 사업으로 작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복지 평가의 일환인 ‘희망온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 관악구에 이어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는 내년 초까지 최소 2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민간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나눔은 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행복은 그 어떤 종류의 행복보다도 따뜻하고 진하다 ”며 “서로를 돕고 아끼며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또는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이는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02-2670-3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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