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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369 작성일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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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협약 체결

자살 예방을 위해 민·관이 뭉쳤다

 

- 영등포구, 19일 구청에서 영등포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23개와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단체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사랑 영등포를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2010년도 OECD 국가의 평균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2.8명이나 우리는 33.5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내 자살률은 2011년 15,906명으로 이는 하루 평균 43.6명, 또는 15분에 한 명씩 자살하는 것과 동일하다.


구는 이렇듯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자살을 예방하고자 영등포 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등 3개 공공기관과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 7개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의약단체, 종교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복지관 등 총 23개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 시(의)자 발견 및 응급출동 시 효과적인 자살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영등포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구)로 대상자를 의뢰 및 동행 출동 ▲자살 시(의)도자의 생명 안전 및 보호가 필요할 시 응급입원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구에 사례 의뢰 및 협력 대응 ▲구는 각 기관의 직원에 대한 자살 시(의)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대처 교육 및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지원 ▲자살자의 유족에 대해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이들의  2차 피해 예방 ▲자살 시도자의 의뢰 체계를 활성화하고 공동출동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 및 간담회 실시 등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고 지역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 차원에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캠프 상담실’을 더욱 활성화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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