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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사랑 ‘북스타트’

- 영등포구, 북스타트 2기 10일까지 모집
- 그림책, 가방, 책 읽기 가이드북 등 책 꾸러미 지급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3개월 ~ 18개월 아기가 엄마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Book-start)’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과 더불어 인생을 시작한다’라는 의미의 북스타트 사업은 참여자에게 그림책 2권, 가방, 가이드북을 지급하고 월 2회 아기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별로 40명씩 모집하며 오는 10일까지 해 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한 곳을 선택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1기에 참여했던 부모들은 아이와 책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아이들과 도서관을 더 자주 다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아기와 부모가 책과 더 친근해지고 그림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2670-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