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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520 작성일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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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센터 내 자활보호작업장 설립

일하는 기쁨 맛보며, 자활의 꿈 키운다


- 영등포구, 장애인ㆍ노숙인 자립 돕는 ‘자활 보호작업장’ 설립
- 자원순환센터 내 작업장에서 10여명의 장애인들이 경광봉 조립 완제품 생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장애인들의 자립 능력을 키워 줄 ‘자활보호작업장’이 양화동 자원순환센터 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선다.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회장 김금상)가 주관하고, 구의 지원으로 설립된‘자활보호작업장’은 저소득 장애인과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90㎡ 규모로 조성된 작업장에서는 작업 훈련과정을 마친 장애인들이 임가공 사업 형태로 경광봉을 조립해, 완제품을 출고한다.


 작업 공정에 위험성이 없고 장애인과 노숙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전체 19개의 공정 중 16개의 공정에 지체ㆍ지적 장애인 등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경광봉은 손전등식 LED 경광봉 형태로, 군부대ㆍ경찰ㆍ교통 훈련 등 야간에 주로 사용된다. 다목적용으로 비상시는 물론 레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루 4시간 동안 근무하는 장애인들은 작업 훈련비로 월 20~30만 원 가량을 받게 된다.


 10여명의 장애인들이 하루에 약 300여개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현재 작업 공정에는 장애인들만 참여 중이지만, 구는 향후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들도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6일 오후 4시 30분 작업장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자활 작업 참여 장애인과 노숙인ㆍ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장애인들도 일을 하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 ☎ 2670-3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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