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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519 작성일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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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출산장려한다

영등포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출산장려한다


-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4회까지 각 180만원, 총 720만원 지원
- 인공수정 1회 50만원 지원, 최대 3회 150만원 지원


 최근 출산율 저하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을 하고 싶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난임부부가 많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러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구에서는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시술비를 가구당 총 4회 72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난임부부 중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의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여야 하며,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시술 때 1~3차 180만원, 4차 1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4차 모두 180만원씩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난임부부가 인공수정 시술 시에는 1회 50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난임부부 선정 시 직장가입자 중에서 차량가액 3,000만원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를 제외한다는 기준도 폐지됨으로써 더 많은 부부가 혜택 받게 되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보건소 건강증진과(☎2670-47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구에서 난임수술 지원으로 체외수정을 한 부인 348명 중 100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인공수정으로는 286명을 지원하고 37명이 임신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임신을 위한 시술비 지원도 확대됨에 따라 난임부부들이 아이를 갖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힘든 과정을 잘 견뎌주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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