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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등포 구정 이렇게 달라집니다
- 교육, 복지 분야 등 33건, 구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등 소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발달 장애인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인 꿈더하기 지원센터를 개소해 장애인 가족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소식지를 제작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니어와의 소통을 통해 공감 행정을 추구하고자 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총 33건의 ‘2013 영등포 구정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관계 법령의 제·개정으로 달라지는 제도, 올해 완공되는 주민편의시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 사업 등의 내용을 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교육 분야
‘책과 더불어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등을 제공해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부모가 양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 스타트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15세 이상의 저학력자(초·중학교 졸업 미만),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의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도 실시한다.
▲ 복지 분야
만 0~5세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 소득계층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양육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수급자격도 1급에서 2급 장애인까지 확대되며,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수준 또한 성인과 동일하게 기본급여 42~103시간까지 확대된다.
▲ 환경 분야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고자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단독·공동주택 종량제를 실시한다. 또 자원순환센터에 재활용품 선별장을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며, 재활용 견학장을 조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공공건물 등에 석면사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석면관리제도를 시행한다.
▲ 지역경제 분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며, 취업 상담과 직업 훈련의 기회를 주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한 식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가공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 및 첨가물 제조업 등록제를 시행한다.
▲ 의료·보건 분야
청소년 30명을 의약품 안전 지킴이로 선발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불용약품의 폐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또래에게 직접 홍보하게 해 의약품 안전사용 전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준다.
보건소에서는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소아의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 백신(Hib)을 추가해 접종비 전액을 지원해준다.
이 밖에 ▶구민교양강좌 운영 ▶중·고생 방과 후 진로상담교실 운영 ▶교육복지센터 운영 ▶반려견 동물등록제 시행 ▶동 주민센터 구 토지대장, 폐쇄지적도 온라인 발급 ▶건축물 석면관리제도 시행 ▶문래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숙박업·목욕장 먹는 물 개선사업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기획예산과 (☎267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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