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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805 작성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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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음식점 208개소에 염도계 지원

음식점 나트륨 걱정, 덜어낸다


- 영등포구, 모범 음식점 208개소에 염도계 지원


 올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량 2,000㎎의 2.4배에 달하는 4,878㎎으로, 이를 3,000mg으로 낮출 경우 의료비용 절감 3조원, 사망  감소에 따른 노동력 재생산 10조원 등 사회·경제적 편익 13조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외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모범 음식점 208개소에   염도계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염도계 지원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식약청이 추진 중인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모범 음식점이 스스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나트륨 함량 측정용 염도계를 보급해, 싱겁게 먹기 운동의 주체로 외식 업계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주민들의 식습관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염 식단 실천을 위한 영업주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모범 음식점 심사 시  염도 측정 결과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켜 모범 음식점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염도 측정 코너를 상설 운영하고, 저염 식생활 영양교실 등을 열어 가정에서도 싱겁게 먹기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11월 말까지 모범 음식점 1개소당 염도계 1개씩을 배부하고, 저염식 안내문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철호 위생과장은 “ 외식업소에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금, 양념류를 적게 쓰는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 싱겁게 먹기 운동이 제대로 정착 되어 가정식뿐만 아니라 외식에서도  건강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위생과( ☎ 2670-4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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