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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895 작성일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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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 직원 자원봉사 10시간 의무이수제 시행

영등포구 全 직원,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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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원봉사 10시간 의무이수제 시행

 

 

앞으로 영등포구청 공무원들은 1년에 최소 1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 받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구를 만들고자 ‘찾아가는 공무원 자원봉사단’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상대적 박탈감과 고독에 시달리고 있는 독거노인, 치매노인,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전 직원 자원봉사 의무 이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4개 부서와 18개 동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 1,24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시간은 1인당 최소 10시간씩 연간 12,400여 시간에 달해 전국 지자체 중 연간 최대 봉사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는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내에서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수요처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의 말벗은 물론 청소, 집수리 등의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고,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주말 나들이 동행과 목욕을 돕는 식이다.

또 전문 기술을 가진 공무원들은 전기배관 교체나 수도관 교체 등을 지원하고, 지역 아동센터의 초·중학생의 학습을 돕는 등 저소득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노숙인이 많은 역 주변이나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인해 공가가 많은 지역을 순찰하는 코스도 개발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 범죄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자원봉사는 퇴근 후나 주말 또는 공휴일에 진행되고, 팀 동료와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팀별 봉사활동을 권장한다.

 

구는 전 직원을‘1365 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개인별로 봉사 실적을 평생 누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 실적과 내용 등을 검토해, 우수 직원은 표창 등을 수여하며 격려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 기존에도 직원 동호회 위주의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져 왔지만,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특히 소외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기획예산과(☎ 2670-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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