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일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목련전 전시회

- 오는 11일까지 영등포문화예술회관 120여점의 작품 전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1일까지 영등포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해외 자매도시 일본 기시와다시 문화협회 예술인과 함께 전시회‘제16회 목련전’을 개최한다.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잠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의 공예, 사진, 서예, 시화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목련전은 영등포구 예술인들의 모임인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에서 작품을 모아 개최하는 전시회로서 일본 기시와다시와는 2006년부터 양 도시를 오가며 올해로 7번째 합동 전시회를 갖게 됐다. 또한,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가 창립 20주년 맞이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전시회에서 기시와다시 예술품 22점과 한국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하이가는 그림과 단문시가 결합한 담채화로 일본만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4일 동안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열리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도 높아지고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아져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한편, 기시와다시 문화협회 방문단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구청장을 예방하고 10주년 기념패와 서한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의.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 2670-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