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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시책 평가 최우수구!  

- 서울시 민방위 시책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행안부 기관 표창 수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서울시 민방위 역점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업무 추진평가는 민방위대 창설 3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과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 민방위 시설장비의 효율적인 관리 등 민방위 업무의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현재 지역 민방위대, 직장 민방위대, 민방위 지원대 등 총 688개대의 39,516명을 편성 관리하고 있고, 타지역을 포함해 2만여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 대피시설 118개소와 비상 급수시설 30개소, 화생방 장비 5만여개 등을 확충해 관리 중이다.

또한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선정해, 지난 27일에는 행안부 장관 표창 1명, 서울 특별시장 표창 2명, 소방방재청장 표창 1명, 구청장 표창 17명 등 21명의 개인수상자를 위한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 눈에 보이는 거창한 행사보다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치수, 건물 안전, 재난 대비 등에 역점을 두고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 2670- 3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