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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908 작성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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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늘린다

국공립 어린이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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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어린이집 2개소와 국공립 전환 협약 맺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간 어린이집과의 공동 연대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구는 민간 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협의하고, 28일 오전10시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민간 어린이집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대상 어린이집은 룸비니 어린이집(신길6동)과 한남 어린이집(영등포동)등 2개소로, 두 어린이집의 정원은 119명이다.

 

이번 확충 사업은 민간 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 하고, 구는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연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대 사업자에게는 어린이집 최초 위탁 운영권이 5년간 부여된다.

 

구는 10년간 무상 임대 계약을 맺고,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를 위한 리모델링에 들어가 내년 6월 중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이번 민관 공동연대 확충을 포함, 기존 건물을 매입해 어린이집을 신규로 설치하는 매입 리모델링 등을 통해 2014년까지 총 6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해 490여명의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가정복지과 이주헌 과장은 “ 날로 늘어만 가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를 신축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 앞으로 민간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해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의 전체 정원은 9,102명으로, 현재 27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2,082명의 원아들이 이용하고 있어 국공립 어린이집의 분담비율은 23% 가량이다.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자는 무려 17,000여명으로 이는 중복 지원자가 포함된 수치다.

 

문의. 영등포구 가정복지과 ( ☎ 2670-3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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