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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더 이상은 안 돼

-15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

‘학교 폭력 예방과 대처방안’강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5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학교 폭력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YOUNG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제시하고, 대처법 등을 알려줘 청소년들이 옳은 판단력과 배려심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에로 강사로 유명한 ‘인천 동부 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스쿨폴리스 박용호 경위의 학교 폭력 예방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 폭력 후유증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구 정신보건센터의 전문 상담가가 알려준다.

특히‘관심과 사랑만큼 당당한 우리들’을 주제로 학교 폭력 가해자, 피해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대처방안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학교 폭력 후유증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 할 계획이다.

박용호 경위는 89년부터 3년간 전국 강력반 검거율 1위를 차치했을 만큼 강력반 형사로 이름을 날리다, 청소년 지도자 자격증을 딴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800여회의 학교 폭력과 성범죄 예방 강의를 펼쳐왔다.

특히 강연 때 마다 삐에로 모자에 우스꽝스런 분장, 화려한 복장 등으로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메시지를 전하는 강사로 유명하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2670-4166) 또는 홈페이지(http://lll.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접수.

한편, 'YOUNG 아카데미’는 청소년·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꿈과 희망, 도전을 통한 비전을 제시해 줄 강연으로, 젊은 층의 멘토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저명 인사를 초청해 수강생과 소통하며, 이야기가 있는 강연을 전달하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 2670-4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