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생활 속 아이디어로

재테크 해 볼까?

- 영등포구, 13일 ‘여성 지식재산권 설명회’ 개최

- 생활 속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는 방법 등
   지식 재산권의 모든 것

스팀 청소기, 냉동 양념용기, 넘어지지 않는 화분, 실리콘 밴드 스타킹.....? 생활 속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얻어 발명으로 연결한 주부 발명가들의 사례다. 살림하는 주부가 발명할 기회가 있을까도 싶지만, 오히려 주부라서 유리한 점이 더 많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문래 청소년 수련관에서‘여성 지식 재산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의력이 경쟁력이다, 아이디어를 발명 특허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여성발명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부의 경력을 활용한 사업과 자녀의 창의력 계발법 등에 초첨을 맞춰 진행된다.

생활 속 불편을 지나치지 않고 발명으로 연결한 사례와 발명 후 특허로 출원해 권리를 지키는 방법 등을 상세히 배울 수 있다.

특히 창업 할 때 꼭 알아야 할 특허·실용 신안·디자인 등 지식 재산권 규정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고,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구는 지난 5월 개최된 여성발명 창의교실과 이번에 개최되는 지식재산권 설명회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여성발명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여성발명지도자 과정은 수료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발급되어,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2670-4169)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100명 모집.

참가자들에게는 발명 정보지와 참고 교재,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 여성들의 발명품은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때문에 바로 상품화 될 가능성이 많다.”며 “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부 경력을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기법 등을 상세히 안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 ☎ 2670-4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