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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237 작성일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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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영등포에 다 모인다.



다문화 가족,
 


영등포에 多
모인다






-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 세계 민속 공연, 다문화 가족 전통 혼례식, 

  다문화 전국 노래자랑 등 다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

 

구는 다양한 민족적ㆍ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세계인의 날(20일)’을 맞아, 구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악기인 대금을 이용한 퍼포먼스‘수묵화 대북’을 시작으로, 인디언 모히칸족의 에콰도르 전통 공연, 중국의 기예와 변검 공연, 러시아 연방 각국의 민속춤을 볼 수 있는‘가르모냐’공연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8개팀이 펼치는‘다문화 가족 전국 노래자랑’과 최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헌정 앨범을 발표한 인기 가수 주현미, 신유 등의 축하 공연도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

 

또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부부 5쌍을 위한‘다문화 가족 전통 혼례식’이 특별 행사로 진행된다.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신부들이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진정한 부부의 연을 맺는 화촉을 올린다.

 

특히 결혼 이민자의 고국에 있는 친정 부모 20명을 초청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결혼 후 고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 가족 15명을 선정해 친정행 항공권을 제공 하는 등 다문화 지원 사업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는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고, 다문화 가족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껴안아야 한다.” 며 “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이는 전체 구민의 12.5%에 해당한다.

 

구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밀집한 대림동에 글로벌 빌리지센터를 설치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요리 교실 등 교육 지원 업무와 인권침해 상담,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복지 지원 업무 등 거주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 ☎ 2670-3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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