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소음 스트레스~ 참지 마세요 !

- 영등포구, ‘휴일 소음 기동반’ 운영

- 주말 소음 민원 신고 시, 현장으로 즉시 출동

주말에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을 때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때문에 짜증이 났던 기억이 한번 쯤은 있을 것이다. 공사 현장에 직접 가서 싸울 수도 없다 보니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 소음 기동반’ 에 신고해서 도움을 받아 보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건설현장 공사 소음 등으로 주말에도 소음 스트 레스에 시달리는 구민들을 위해‘휴일 소음 민원 기동반’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그간 주말에 접수된 소음 민원은 익일, 부서 담당자에게 인계 후 처리되어 왔다.

구는‘고객 만족을 향한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방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민 불편 사항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민원을 처리한다.

기동반은 현장에서 측정기로 소음을 측정해, 생활소음 기준치(주간 65dB, 야간 50dB)를 넘는 공사 시공사에 소음 저감 명령 및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취를 취할 계획이다.

확성기에 의한 소음, 공사장,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은 12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 지난 해 접수된 소음 민원 1,100 여건 중 20% 가 주말 등 공휴일에 발생했고, 창문을 열고 지내는 하절기에는 소음 민원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 소음 기동반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해피 기동반’을 가동해, 주말에 특히 불편이 집중되는 교통·청소분야 등의 120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 환경과 ( ☎ 2670-3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