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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2462 작성일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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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 안전 운행 도와 드려요

전동 휠체어,

안전 운행 도와 드려요


- 영등포구, 전국 최초로 휠체어 안전 교육 사업 시행

- 4일 개강식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6차례 교육


최근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을 타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시 전동 보장구 이용자의 큰 피해가 예상되지만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자칫 법적으로도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 휠체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휠체어 안전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전동 휠체어 운행은 별도의 자격을 요하지 않고, 구매 후 작동법이나 안전 교육없이 바로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울퉁불퉁한 인도보다는 차로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휠체어 관련 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히 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되지만, 사고 발생 시 명확한 보상 규정이 없어 사고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휠체어 이용자가 부담하고 있어, 구는 이번 안전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4일 오후 2시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신길5동 소재)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월 두 차례씩 진행된다.

 

영등포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도로에서의 이용 수칙, 휠체어 사고 사례와 사고 대처 방법 등 안전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실제 도로 상황을 재연한 실외 교육장에서 직접 휠체어를 주행하면서 실기 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전동 휠체어의 올바른 작동법과 관리법, 구매 요령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도 상세히 알려 줄 예정이다.

 

3시간 가량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나도 모범운전자’수료증이 제공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관심 있는 구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393)나 사랑나눔의복지회(☎846-08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매 회당 20명씩 11월 말까지 16차례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 전동 휠체어 이용자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나고 있지만, 그간 관련 안전 교육이 전무했다. ”며 “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2670-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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