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영등포구는 민간소독업체 사업자로 구성된 (사)서울시방역협회와새마을 동자율방역단과 함께하는 영등포 쪽방촌 『사랑나눔 해충박멸 프로젝트』를 오는 5월 23일 14시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합동방역을 통해 쪽방지역 감염병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영등포 쪽방촌은 서울시 쪽방촌 가운데 거주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집중거주 하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거주환경으로 쥐, 바퀴벌레, 파리, 모기 등 해충 서식률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구는 총 50명으로 구성된 민간 합동 방역봉사단과 함께 쪽방촌을 돌며, 구서작업으로 길목마다 60여개의 쥐 먹이 상자를 설치하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집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바퀴벌레, 진드기 서식처를 대상으로 친환경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해충 박멸 실시 및 모기, 파리 발생을 막기 위해 실내외 살충소독과 화장실, 쓰레기통 하나까지 철저한 살균소독 실시로 행복중심! 건강도시 영등포를 만들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쪽방촌 사랑나눔 해충박멸 프로젝트』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주거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고 자원봉사자들도 참여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위생해충 방역활동으로 쪽방촌 위생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지원과 감염병관리팀 담당자(☎ 2670-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