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아동청소년 복지과 주영범 주무관님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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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주민입니다. 일반 주민으로써 영등포구에 살았지만 영등포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나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자녀가 “영등포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 참여하게 되면서 해당 관계자 분들께서 성의있게 아이들을 대해주시는 점에 감사드리고자 칭찬합시다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저희 자녀가 우연한 기회에 학교 공지사항을 보고 영등포구청에서 모집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 응모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에 저희 아이가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 사회에서 불편했던 점을 제안하게 되는 기회가 흔치 않을 것이라 참여를 권유하였고, 아이도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생각했으나 그 취지를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학교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 되지 않아 위험하여 신호등 설치를 구청과 경찰서에 건의했더니 교통량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며 몇 년 전에 그 반 아이들과 지나다니는 차량 수를 세어 통계를 낸 다음에 수치를 제시했더니 학교 앞에 신호등이 설치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선생님으로부터 전해 듣고 저희 아이는 그렇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다면 직접 건의하여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영등포구에서 개최한 아동권리정책제안발표대회에도 참여하여 같은 조 학생들과 어렵지만 발표자료를 직접 만들고 대학생 멘토 선생님으로부터 도움도 받으며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영등포구가 아동친화도시에 선정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아동청소년복지과의 담당이신 주영범주무관님, 이경진주무관님, 이은경 팀장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행사 전에 참여 학생 단톡방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시고, 참여 유의사항도 전달해주시고, 매월 개최하는 모니터링단 참여 여부도 항상 전화하여 참석자 체크해주시는 등 너무 성의있게 행사를 진행하시어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줌 화상회의로 아이들끼리 만나 어떤 방향으로 발표를 할지 고민하고 의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렇게 똑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그런 기회를 앞으로도 영등포구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주 제공해주시고, 참여한 아이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하니 아이들에게 성취감도 주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구청 부서 조직도 보고 이름 검색해서 확인 후 글 남깁니다. 매번 문자 발송해주시고 진행해주신 굿네이버스 한예은 대리님과 멘토로 참여해서 아이들 지도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보통 이해관계가 있는 어른들의 행사가 보여주기 식으로 개최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순수하게 아동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을 도출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과 정책발표대회를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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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광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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