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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행운'과 '소망'의 이룸
코로나19로 혼란한 2020년 12월입니다. 금년의 마지막 달을 마무리 하며, 딱 1년 전인 2019년 12월 11일을 잊을 수가 없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 8월에 영등포구 신길7동으로 이사를 와서 처음 반갑게 맞아준 분이 신길7동 사무소에 '이소망'이라는 사회복지 공무원 이였습니다. 당시 의사는 "곧 죽을 수 있다"는 심한 협심증 환자였음에도 치료를 못하고, 앞니가 3개나 없어서 매우 흉한 몰골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당시의 상태를 벗어날 "희망이 없는 인생"이었지요.

그렇게 어려웠던 정확히 1년 전인 12월. 그런 저에게 "희망"을 갖으면 "소망"이 이루어 진다고 똘망똘망한 큰 눈동자로 저에게 말해 주었던 신길7동 사무소 직원.

그 분의 도움으로 2일 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긴급히 심혈관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하였고, 곧 이어 이랜드에 도움을 받게 해주어 앞니와 어금니까지 인프란트 시술을 하게 해주어서...,

지금은 매우 건강하고 자존감까지 회복하여 스스로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현생에서 저에게 손길을 주신 것이지요. 신길 7동사무소를 통해서 말입니다. 저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이지요. "은총이 가득한 아기 예수님이 만 백성을 구원하러 태어나신 작년 12월에 말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소망을 이루었던 12월이 다시 성큼 찾아왔습니다. "올 12월도 인간의 소망을 이뤄주실 아기예수는 다시 태어 날 것이며, 그 어디에선가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사랑이 곳곳에서펼쳐지겠지요?" "감동이 복받쳐서 메마른 늙은 남자의 볼에도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느끼시길 기도 드립니다"

항상 저에게 베풀어 주신 그 기적. 항상 감사^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신길7동 동사무소 이소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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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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