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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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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무원 김대현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주변 시설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관계기관에 이러저러한 건의를 하게 되면서 알게된 공무원이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처럼 각별하지도 않고 빚을 준 것처럼 당연하지도 않은데
그분에게 어렵고 힘든 건의를 쏟아내면서도 정확한 직함도 모르고
이름으로만 부르고 있는 교통행정공무원 김대현님.

저는 이분을 삼년간 보아왔습니다.
대학생들이 동경하고 부모들이 선망하는 이 직업군에서 요구하는 실력이
이 정도까지인지 알아본건 학교일을 하면서부터입니다.

이분 공무원의 업무소화능력은 매우 탁월합니다.
다량을 처리하면서도 순서와 방식의 형평성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텐데
재촉이나 차별성에 치우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환경조건과 위치가 되면 타성도 찾아 올 수 있건만
이분에게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을뿐 아니라
건의자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해 주며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줍니다.

그정도 도와주는 입장이 되면 생색도 좀 내면서 존재감을 나타낼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나타내지 않고 조용히 일합니다.
언제 왔다 가셨는지 건의한 일이 이미 되어있고, 또 되어있고... 그랬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는 이 태도는 사명감이 아니라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살면서, 일 하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과 관계에서
특별한 친분이 아닌중에 특별한 고마움을 느끼게 된 이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김대현님과 환상적인 팀웤을 이루는 팀원은
최우혁님, 박혜성님이 있으며 김원창 팀장님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40여명의 학부모들과 관계기관이 협력한 어린이 안전구역인
옐로카펫을 설치할 때였습니다. 설치재료의 제한적 공급으로
카펫용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재료를
번뜩이는 지혜(구구하게 설명할 수 없으나 이날 김원창 팀장님은
우리의 수퍼맨이었습니다^^)로 구해다 주셔서
많은 인원의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네 분, 팀장님과 팀원은 따가운 햇살에 덥고 땀나고 짜증지수 높은 이날
네 시간이 넘는 긴 작업에도 시종일관 함께해 주었고,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실시해오는 스쿨존캠페인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선정과 교통사고예방,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주변시설 개선과 확충에 두 팔을 걷고 자기일처럼 애써주시는
팀장님과 팀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안전을 고민함은 당연한 일일진대
전문적 지식과 경험, 물적 지원이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심적 지지까지 받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시스템화를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제도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영등포구청과 담당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달리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이렇게나마 신고합니다~!
작성자 노은정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총무과
  • 부서전화번호 02-2670-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