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푸른도시과 이름모를 여성주임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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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는 골목에 가로등 하나가 나뭇잎으로 가려져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가지를 좀 쳐 주었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누군가가 주민센터나 구청에 얘기하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불편함을 느낀지 꽤 되었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했는지 계속 그 상태라서 밤에 그곳을 지나갈때면 휴대폰의 보조등을 켜고 빠르게 지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다 학원다녀오던 딸이 누가 따라오는 것 같아 무섭다는 얘기를 듣고 18일 오후쯤 구청 도로과에 전화했더니 푸른도시과 담당이라고 전화를 돌려주었습니다. 끊어지면 3765로 전화하라고 했는데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여성주임님께서 받았는데 담당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제 얘기에 전화상으로 위치(도림동 주민센터 뒷길 의류수거함 옆 가로등)를 함께 찾아서는 담당자에게 전달해서 조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제 연락처를 알려드렸는데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어서 며칠 걸리나보다 생각하고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골목에 들어서서 그 곳을 지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가로등이 아주 잘 드러나게 가지를 잘라 주었더라구요. 이렇게나 빨리 처리하실 줄 몰랐거든요. 민원을 제기한사람은 그것만 생각하지만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은 그거 하나만이 아닐텐데. 다시 전화해서 그분을 찾기도 쑥스럽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감사해서 사연 남깁니다. 구청장님, 많이 칭찬해 주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많은 업무에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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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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